■ 1Q 매출액 546억원으로 최근 5년간 최고의 매출 실적 기록, 영업이익 18% 증가 ■ 공급물량 증가와 신규부품 수주 영향, 비용구조 개선으로 당기순이익도 큰 폭 증가 시노펙스가 코로나19 등 여러 악재 상황 속에서도 실적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시노펙스는 12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전년 동기 매출액 491억원에 비해 11%가 향상된 546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6년 이래 최근 5년간의 1분기 매출액 중에서 최고의 실적이다. 영업이익 역시 전년도 27억원에서 18%가 늘어난 32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전환사채 전량 상환으로 인한 이자비용 감소와 환율 개선 등에 힘입어 당기순이익 측면에서는 전년동기 15억원에서 115%가 증가한 32억원을 기록하며 손익구조도 개선했다. 시노펙스는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해온 물량 공급이 올해 1분기까지 이어졌고, 시노펙스 베트남과 시노펙스 비나2, 두 곳의 베트남 현지 생산기지에서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올 초에도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신규 부품 공급 등으로 물량 증가세를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부터 지속해온 베트남 현지 및 국내에서의 추가 고객사 확보 노력에 있어서도 가시적인 결과가 예상되고 있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지금까지 국내외를 막론한 전 사업장에서 외부 변수에 탄력적이고 선제적 대응으로 생산 공급에 문제 없도록 운영해 올 수 있었다”며, “팬데믹 상황을 피해갈 수는 없겠지만, 추가 고객사 확보, 신규 제품 및 공급 수주를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외부 변수의 여파를 최소화하고 성장을 지속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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