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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시노펙스, ‘헤파∙울파, 수소연료전지 지지체, 고성능 불소수지 필터’ PTFE 투자로 국산화 속도낸다
2020.07.10

■ ​지난해 3월 맺은 프론텍과의 전략적 제휴 넘어, 양사 합병으로 다각도 시너지 기대

■​ 헤파급 MB와 울파급 PTFE, 두 가지 소재 동시 보유 기업은 시노펙스가 전세계 유일

■​ 전량 수입 의존해온 고성능 불소수지(PTFE) 멤브레인 및 수소연료전지 지지체 가속도

 

시노펙스가 불소수지계 멤브레인과 PTFE 고주파 동축케이블 전문기업인 ㈜프론텍과 합병을 결정했다. 



 

시노펙스는 이날 공시를 통해, 시노펙스를 합병법인으로 하고 프론텍을 피합병법인으로 하여 양사간의 합병에 대한 이사회 결정을 발표했다. 주당평가액은 시노펙스가 2,971원(액면가 500원)과 프론텍 5,627원(액면가 5,000원, 발행주식수 360,000주)으로 산정, 합병비율은 1:1.8939751이며, 681,830주의 합주가 발행된다. 

 

시노펙스와 프론텍 양사는 이미 지난해 3월에 맺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고, 시노펙스가 프론텍의 불소수지계 멤브레인인 ePTFE사업부의 기술/영업권 양수와 설비 임대방식으로 PTFE(폴리테트라 플루오로에틸렌, Polytetrafluoroethylene) 사업을 운영해왔다. 특히, PTFE는 최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에어필터뿐만 아니라 수소연료전지 지지체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적인 소재다. 

 

시노펙스는 3년여의 국책과제 및 그 이후로도 오랜 연구 개발을 통해 연료전지용 이오노머 국산화와 최적의 촉매 적용을 업그레이드해 나가고 있다. 또, 다양한 Air 및 Liquid용 멤브레인필터 분야의 소재부터 필터 제품에 이르기까지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데, 여기에 PTFE라는 주요 소재까지 확대됐다. 이를 토대로 시노펙스가 추진해오고 있는 헤파/울파급의 에어필터 및 고성능 불소수지계 멤브레인필터, 수소연료전지 지지체 등의 국산화 노력에도 가속도가 붙게 될 전망이다. 

 

프론텍은 2003년 10월에 설립, 지리적으로 수도권에 가까운 충남 천안시에 소재하고 있는 PTFE 소재 및 고주파 동축케이블 전문생산업체다. 특히, PTFE를 절연체로 활용한 각종 PTFE절연 동축케이블, 스마트카 안테나, 반도체/디스플레이/의료장비 등의 특수케이블분야 기술과 제품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시노펙스의 IT 및 전장부품 등의 사업에 가전, 의료장비 등의 분야로 시장 확대를 위한 기회로 작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시노펙스는 20여년간의 반도체 CMP 공정용 MB필터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헤파(HEPA)등급의 에어필터 설비 투자를 단행하여 지금은 마무리 단계에 있다. 0.1~0.3 micron의 미세입자를 99.97%의 제거할 수 있는 수준을 H13 등급, H14 등급은 99.99%, 그리고 H15 등급는 99.999%까지 제거하는데, H14까지 헤파로 분류하고 그 이상은 울파(ULPA)로 분류된다. 헤파급 에어필터는 시노펙스가 이미 소재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MB(Melt-Blown)필터에 해당하고, 이보다 등급이 높은 울파급은 PTFE로 제조된다. 이 두 가지 소재를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현재 전세계에서 시노펙스가 유일하다. 

 

또, 지금까지 전량 수입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던 반도체 케미컬공정용 고성능 PTFE필터 공급에 있어서도 국산화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PTFE는 특성상 다른 소재에 비해 내열성, 내화학성, 다공성 및 제거율 등이 탁월하여 초순수에서부터 디스플레이, 바이오의약품 제조, 수소연료전지 지지체 및 인공혈관 등에 이르기까지 적용분야가 폭넓다. 특히, 시노펙스 PTFE의 연신공법은 인체에 무해한 안전성 측면에서 검증된 방식으로 각종 에어 및 마스크용 필터 쪽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프론텍의 정준한 대표는 독일 및 일본 등 선진 기술을 직접 섭렵하고 국내 PTFE 소재분야를 개척해온 1세대로서, 현재 PTFE를 바탕으로 다양하게 추진중인 사업에 든든한 지원이 될 것이다”며 “양사의 적극적 협력 시너지를 통해 국내 여러 산업이 필요로 하는 핵심소재의 국산화와 함께 적극적으로 관련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노펙스와 프론텍은 10일 양사간의 합병 계약, 8월 11일부터 채권자 이의 제출 등을 거쳐 9월 30일 합병 스케줄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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