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장관련 국내 최대 통합학술 대회로 세계 TOP3 투석기 관련 업체 참여 - 지속적 신(신장)대체요법(CRRT) 기기 관련 국내 유일 국산화 기술개발 기업 - 중공사 CRRT 필터모듈 양산화 및 인허가 준비 중 - 코로나 환자 17%가 CRRT 치료필요로 전세계적 시장 급증 국내유일의 지속적 신장대체요법 CRRT(Continuous Renal Replacement Therapy) 기기 국산화 기술개발 기업인 시노펙스가 대한 신장학회가 주최하는 KSN-IAC 2022 (통합학술대회)에서 최근 개발중인 신제품을 선보인다.
[시노펙스 CRRT 기기] 부산 벡스코에서 9월24~25일에 걸쳐 개최되는 이번 KSN-IAC 2022 통합학술대회는 국내 19개 연구회와 3개 학회가 참여하는 신장관련 국내 최대규모 행사로 세계 투석시장 TOP 3 업체인 FMC, BAXTER, B.Brown 등 국내외 20개 업체가 참여하며 시노펙스는 국내유일의 CRRT 필터 업체로 행사에 참여한다. 시노펙스는 지난 2020년 (재)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이 주관하는 ‘혈액투석기(인공신장기)의 국산화 및 관련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프로젝트에서 혈액투석 필터모듈 개발 부분을 담당하는 업체로 선정되어 기술개발 및 투자를 진행해 오고 있다. 시노펙스는 이번 행사에서 그동안 개발이 진행된 △CRRT 기기와 필터를 전시하여 국내 및 해외 의료진 및 관련업계에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하는 CRRT 기기는 △ 배액 제어 피드백 시간은 기존 10분에서 1분으로 단축하여 오차 축소(1% 미만), △ 혈액감지센서 성능향상, △ 보충액용 가온백 통합설계로 준비시간 20% 이상 단축 등 성능을 업그레이드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시노펙스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서울의대 김동기교수는 "투석액공급시스템연구회 & 중환자 신장회 연구회" 섹션에서 "CRRT기기 및 필터 국산화 기술개발사업"이라는 주제로, 시노펙스가 개발중인 중공사 CRRT 필터와 기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지속적 신장대체요법(CRRT)이란 증증 환자에서 ‘신체 외부에서 지속적으로 혈액을 정화하기 위한 장치’로 투석기 내의 멤브레인을 통해서 혈액의 수분과 노폐물 및 전해질 등을 제거하여 인공 신장 기능을 수행하는 의료기기다. 올해 3차년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시노펙스는 중공사 CRRT 필터모듈의 인허가를 위한 기술 평가 및 밸리데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노펙스는 동탄 사업장내에 멤브레인필터의 통합 R&D센터를 구축했으며, 방교동 산업단지에 메디컬 헬스케어 클러스터를 설립하고 생산라인 구축을 지난 6월 완료했다. 혈액투석이 필요한 급성 신장 손상은 중증 환자의 30% 내외에서 흔하게 발생하며, 국제신장학회에서는 전세계적으로 증증 코로나19 환자에서 CRRT를 필요로 하는 환자가 최대 17%에 이른다고 보고된 바 있다. 2019년 건보 기준 혈액투석기관련 비용은 8,39원이 집행됐으며, 여기에 관류용제 및 그 밖의 재료까지 합하면 1조3천억원 규모의 거대 시장으로 추산된다. 하지만 혈액투석기 기기와 필터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상황이다.
[시노펙스 정승 사업기획팀 상무] 시노펙스 정승 사업기획팀 상무는 “이번 통합학술 대회를 통해 중공사CRRT 필터 및 관련 기기를 국내외 의료진에게 소개하는 좋은 계기다”고 말하고,” 향후 CRRT필터모듈뿐만 아니라 HD 필터와 이동형 혈액투석기기, 혈액제제용 필터 등의 각종 의료기기용 필터 및 기기의 국산화와 시장진입을 중장기 성장 전략으로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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