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대규모 수소 전시회 H2 MEET에서 수소 관련 제품 출품 - PEM, 가습막, 수전해 필터, 연료전지, PTFE 벤트 필터 등 5종 공개 - 중국 수소차용 스텍(엔진) 제조회사 2곳에 가습막 제품 공급 중 - 2030년 세계 가습막 및 고분자전해질막 시장규모 약 1조원 예상 시노펙스가 국내 최대규모의 수소 전시회인 H2 MEET 2024 (일산 킨텍스 9.25~9.27) 전시회에서 수소 산업관련 필터 솔루션을 공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H2 MEET 2024는 24개국에서 317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수소 산업관련 가장 영향력 있는 전시회로 평가되고 있다. 시노펙스는 이번 전시회에 △고분자전해질막(PEM), △가습막, △수전해용 필터, △연료전지용 슬러리 필터, △ PTFE 벤트(Vent) 필터 등 수소 산업관련 5종의 필터 제품을 출품했다.
시노펙스 고분자전해질막(PEM)은 수소이온(H+)을 전달하는 핵심 멤브레인으로 국내뿐 아니라 다국적 기업의 개발경쟁이 치열한 소재다. 시노펙스는 고분자전해질막을 수소차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미국에너지부(USDOE) 기준의 가혹조건에서 500시간 이상 성능테스트를 통과해야 하는데 시노펙스가 이번에 업그레이드한 고분자전해질막(PEM)은 1,200시간 이상 성능을 유지하는데 성공하여 기존자사 제품대비 약 15%이상 성능을 향상시켰다. 또한, 수소차의 엔진역할을 하는 스텍(Stack)에서 습도를 조절하는 △가습막은 중국 수소차 제조사에 공급을 시작했으며, 최근에 추가 거래처에 수주를 받아 제품을 공급하는 등 수소차용 멤브레인 필터 시장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시노펙스는 △수전해용 필터, △연료전지용 전극용 슬러리 필터, △ PTFE 벤트(Vent) 필터 등 신제품 3종을 전시회에 첫 출품하여 수소산업관련 기업과 관계자에게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시노펙스 석유민 R&D 센터장은 “ 최근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수소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말하고 “ 시노펙스는 원천기술인 멤브레인 소재 기술을 기반으로 수소차를 비롯한 고객의 요구에 맞춰 수소산업에 필요한 다양한 필터를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해법으로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산업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수소연료전지에 사용되는 가습막 및 고분자전해질막 시장은 2030년 약 1조원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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