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노펙스, 다임러-코트라 공동주관 프랑크푸르트 ‘4차 산업혁명 행사 품목’에 초청 ■ 수소연료전지-리튬이온 배터리 융합형 자동차 개발 중인 다임러AG와 공급 협의
시노펙스가 이달 하순 독일 프랑크프루트에서 열리는 ‘GP-EUROPE 2018’에 초청되어 제품 전시 및 다임러AG와 관련 협의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시노펙스는 ‘자동차 연료전지용 과불소계 술폰산 이오노머-PTFE 강화막 국산화’ 국책과제의 성공적인 종료에 이어 오는 20일부터 이틀 동안 독일 프랑크프루트에서 다임러-코트라가 공동주관하는 ‘GP-EUROPE 2018 전시행사’를 진행한 이후, 다임러AG와 관련 미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독일 다임러AG를 위한 분산액 공급 대응과 관련하여 코트라로부터 이미 지난 7월에 행사 참여 제안을 받았다. 미래형자동차, 스마트공장, 로봇 등 유럽지역의 글로벌기업 수요기반 산업에 대해 4차 산업혁명 대응 및 성장기반 확보를 위한 한∙EU 포럼, 수출, 기술 및 R&D 상담 등으로 꾸며지는 GP-EUROPE 2018 행사는 해외 및 국내의 100여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노펙스는 GP-EUROPE에서 국책과제를 통해 개발된 연료전지 분산액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오노머 분산액 공급과 관련하여 다임러 AG와 미팅을 갖게 된다. 다임러 AG는 최근 연료전지 자동차의 연료 저장과 연료 수급에 대한 고객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하여 연료전지-배터리 융합형 자동차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시노펙스 멤브레인/필터사업본부의 박병주 본부장은 “이오노머 분산액 및 PTFE 강화막의 개발은 지난 9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으로부터 성공적인 목표달성으로 최종 평가를 받았다”며 “이를 바탕으로 수입 대체뿐만 아니라 연료전지, 이차전지 그리고 수소를 직접 발생시키는 수전해 등의 연관 사업분야로도 확장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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